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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사회적 약자 위한「민원 우대창구」운영

  • 입력 2020.05.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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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민원 우선 처리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와 외국인, 국가보훈대상자 민원을 우선 처리하는 민원 우대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민원은 민원접수, 여권, 인감, 통합민원 전체다.

노약자의 경우 각종 민원신청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갖는 경우가 있어 구두로 신청해도 공무원이 작성을 도와주는 구술민원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보청기, 8배율 확대경, 점자안내책 등 보장구를 구비하여 장애인 민원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대창구에서는 증가 추세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민원에 대해서도 외국어가 가능한 공무원을 활용하여 원활하게 민원을 처리를 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은 안내도우미를 통해 신속한 민원서비스 처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배려가 곧 친절이며, 친절이 곧 소통”이라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가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없도록 시설부터 안내까지 부족함이 없도록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최근 설치를 마친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과 미니북카페, 민원상담관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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