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회장 이기성)는 8일 코로나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10만원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기성 회장은 “코로나 방지를 위해 행사와 졸업식이 취소되며 농가경영이 힘들지만, 재난상황이 빨리 종료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이웃 웃음꽃이 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주군화훼연구모임회는 1995년 결성돼 35명 회원을 두었으며 매년 꾸준한 성금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