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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승인으로 지속 동반성장 기대

  • 입력 2020.05.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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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규제특례, 1,290억 투자로 소득 및 고용 창출 도모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은 지난 4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기존의 2개 특구(전복산업 특구, 해조류건강·바이오 특구)를 하나의 특구로 통합한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 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특구 계획 변경은 특구를 두 개에서 하나로 통합·운영함으로써 제품 연구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관련 산업이 지속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신청했다.

완도 해조류·전복산업 특구(2020~2023)는 완도읍 외 11개 읍면에 총 면적 4,432만㎡로, 수출물류센터 조성, 전복 폐각 자원화 사업 등에 따른 총 사업비는 기존 1,164억 원에서 126억 원이 증가한 1,290억 원으로 확정됐다.

특화 사업의 실행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재원 등의 확보를 위해 2019년까지 18개 세부 사업에 977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2023년까지(4년간) 17개 세부 사업에 313억 원이 소요된다.

또한 특화사업자 및 특구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존 국·공유 재산 등의 5개 특례를 유지하고, 이번에는『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관한 특례가 추가 적용되어 특구 내 생산되는 해조류·전복 가공품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시 우선 심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특구 연장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2,324억 원, 소득유발 196억 원, 고용유발 989명 등 지역 내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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