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박은향)는 문예시설 대관 이용자와의 간담회를 지난 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대관 사용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청주예술의전당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의견으로는 대관 심사 시 우선순위 적용기준의 세분화·명시화, 대관심의위원회 구성 및 진행 시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공연취소 시 페널티 부여기준 변경,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순수예술에 대한 적극적인 대관협조 등의 의견이 나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논의된 사안들을 적극 검토해 대관절차를 개선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