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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해명에 "그게 사과할 일?"

  • 입력 2020.05.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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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김슬기 '자기야 이따봐' 발언 사과했다"
누리꾼들 "그게 사과할 일이냐?"

출처=이진혁SNS
출처=이진혁SNS

이진혁 해명에 "그게 사과할 일?"

[내외일보]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배우 김슬기의 ‘자기야 이따봐’ 발언 논란에 해명을 내놨지만, 일각에선 일을 더 키운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진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오해가 있어서 풀고 싶은 게 있다”며 출연 중인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커플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슬기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 중인 배우 문가영은 최근 배우 김슬기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진혁이 접속해 댓글을 남기며 소통에 참여했다.

그러던 중 김슬기는 방송 말미에 이진혁에게 “자기야. 이따 봐”라고 말했다.

김슬기는 극 중 관계에 맞춰 농담조로 호칭을 불렀던 것.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이진혁의 팬들이 해당 발언을 두고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이진혁은 이 논란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 좋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때 인스타 라이브를 보러 들어가고, 아마 댓글을 세 개 썼을 것이다. ‘여하경 씨 맛있습니까’ ‘ㅋㅋㅋ’ ‘반갑습니다’ 라고 보내고 이제 촬영하러 간다고 해서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진혁은 김슬기의 논란이 된 발언을 직접 듣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몇 팬분들이 상황 파악을 해달라고 하더라. 저도 매니저한테 부탁해서 그걸 찾아봤다”며 “누나도 사과했다. 자기도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나올 줄은 몰랐다더라. 미안하다고 얘기해줬고 저는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혁은 “내가 마음이 아픈 건 브이단(팬덤)들끼리 싸우는 것”이라며 “내 첫 드라마이고 내 데뷔작인데, 나와 나의 팬들 사이에서 이 드라마가 최악의 드라마로 남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진혁의 해명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김슬기의 발언이 사과까지 해야할 만큼 중대한 잘못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이진혁이 해명을 통해 별일 아닌 일을 키운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진혁은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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