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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코로나19 관련 김경수 도지사 브리핑

  • 입력 2020.05.11 14:40
  • 수정 2020.05.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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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김경수 도지사는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해외방문 관련 신규 확진자 1명이 경남에서 20일 만에 발생했다고 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해외방문 관련 신규 확진자 1명이 경남에서 20일 만에 발생했다고 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김경수 도지사는 11일 11시 15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해외방문 관련 신규 확진자 1명이 경남에서 20일 만에 발생했다고 했다.

신규 117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66년생 남성으로 지난해 9월부터 탄자니아에 체류했고,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지난 5월 8일 인천공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117번 확진자는 지침에 따라 입국 후 즉시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5월 10일 오전에 검사를 실시했으며 오늘 오전 8시 30분 경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17번 확진자는 인천공항으로 입국 해 KTX 광명역에 도착 후 KTX 진주역까지는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이용했고, 거제까지는 자차를 이용했다. 

귀국 후 접촉한 사람은 가족 2명(배우자, 자녀)으로 현재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들의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별도로 밝힐 예정이다.

▲ 현재까지 도내 총 확진자는 114명으로 경남 117번 확진자를 포함해 7명이 입원중이며 107명이 퇴원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도내 전수조사자는 총 71명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8명이다. (4.29.~5.6. 이태원 킹클럽, 퀸, 트렁크, 소호, 힘클럽 방문자)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해 준 5명, 이외 자진신고를 한 사람은 총 13명이며 확진자와 접촉자는 아니지만,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자진신고한 사람은 53명이다.

전체 7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다.
음성 44명, 검사 진행 중 27명이며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상세히 현황을 알리겠다고 했다. 

▲ 부산‧경남 유흥시설 집합금지 공동 대응
 도내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늘(11일)부로 오는 5월 24일까지 14일간 발동 했다.
상황에 따라 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으며, 

1단계로 클럽과 감성주점, 콜라텍 등 클럽 형태의 유흥시설 71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이태원 지역 방문자 전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도내에 관련 확진자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 단계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여가겠다.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이 재유행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우리 도는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경우, 반드시 방역당국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집합금지 명령과 신고의무를 미이행하는 경우 고발조치는 물론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용자도 확진되었을 때 치료비를 전액 본인 부담하게 된다.

특히, 출입명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과태료 징수 등 강제수단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 하나의 생활권, 부산과 공동 대응
경남과 부산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어느 한 지역만 집합금지를 한다 해도 실효성이 없다. 경남과 부산, 어느 곳에서라도 집단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양쪽으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다.
경남이 먼저 행정명령을 발동한 만큼 풍선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과 협의 중에 있고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명령이 발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실천 당부
오늘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6일 째 되는 날이다. 일상을 재개하더라도 그간 가져줬던 방역의 긴장감까지 풀어서는 안 된다.

다소간의 불편이 있더라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이행해주기 바라며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힘은 도민 들의 방역 의지에서 출발한다고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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