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 사과, 사연은?
[내외일보] 골프선수 브래디 슈넬이 동료 선수인 비제이 싱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슈넬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싱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 이번 일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앞서 슈넬은 비제이 싱이 오는 6월 11일 열리는 콘페리(2부)투어 챌린지 출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신이 2부투어에 나온다면 정말 쓰레기"라고 비난했다.
백전노장인 싱이 2부 투어에 출전해 신인 선수들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이유였다.
한편, 당시 싱은 슈넬의 비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