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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황정선 기자

박근혜, 대선 앞두고 싱크탱크 본격 가동

  • 입력 2011.11.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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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싱크탱크로 지난해 12월 발족 ‘국가미래연구원’의 활동이 점차 활발해 지고 있다.

1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박 전 대표 주최 고용복지 정책세미나에 국가미래연구원 소속 대학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연구원 소속 안종범(성균관대)·유길상(한국기술교육대)·안상훈(서울대)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는 최적 정책조합’ 등 국민중심의 한국형 고용복지 모델의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연구원 소속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가 쓴 ‘세종대왕의 바른정치 : 외천본민’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연구원의 첫 출간물인 이 책에는 세종대왕이 왕위를 받는 과정부터 정책 추진과정, 행정·경제 개혁 등 주요 업적을 조명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서문은 박 전 대표의 후원회장이기도 한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맡았다.

또 연구원은 세종대왕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조명하는 출간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구원은 19개 분과별로 1차 연구를 마치고 그에 따른 태스크포스(TF) 37개를 구성해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토론·연구하는 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고용복지 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될 내용도 복지재정 TF가 마련한 것이다. 연구원은 1차 통섭 과정을 마치는 대로 공약 완성품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황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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