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11일 생활방역 체제 전환으로 등교개학을 앞두고 있는 창원시 명곡고등학교와 의창초등학교의 방역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표병호 위원장은 열화상 카메라 설치, 교실 책상 재배치, 식당 칸막이 설치, 마스크 비축 등 방역 준비 상황을 살피고, 등교개학에 대비한 학교 자체 코로나 예방대책을 청취했다.

 이날 표병호 위원장은 “등교개학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 안전이라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자체 소독 등 학교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내 유·초·중·고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개학이 거듭 연기되다가 우선 5월 13일부터 고3, 5월 20일부터 고2, 중3, 초1~2와 유치원, 일주일 후인 5월 27일부터 고1, 중2, 초3~4, 마지막으로 6월 1일부터 나머지 학년인 중1, 초5~6 이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