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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채희 기자

청송읍 소재지 거미줄 전선 사라진다

  • 입력 2020.05.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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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읍 소재지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내외일보=경북] 신채희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청송읍 소재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만든다.
 
이와 함께 군은 가로 경관도 정비해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구간은 청송읍 월막리 중앙로(청송버스터미널 ~ 舊군민회관) 1.3km로, 사업비는 67억원(한전 30억원, 통신사 12억원, 군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청송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4개 통신사(LGU+, SKB, SKT, LG헬로비전)와 사업이행 협약서를 체결 완료한 상태이며,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8월쯤 주민공청회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비 이외의 별도 군비 17억원을 들여 포장복구, 보도 및 상·하수도 등 가로 경관을 새롭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며,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통해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읍 금곡리 금월로(청송읍 사거리 ~ 청기와 아파트) 0.9km 구간도 2021년 전선 지중화사업으로 신청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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