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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본격 추진

  • 입력 2020.05.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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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와 성 평등 문화 확산 주력 -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가 여성의 경제적 참여 확대와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지역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과 성 평등 인형극단 운영, 찾아가는 틈새 돌봄 활동가 양성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수행기관 선정을 마치고 6월부터 12월까지 각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경력단절여성 지역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멘토링 및 숍인숍 점포 지원금과 ‘경력단절여성 길잡이 가게(가칭)’ 명판 보급을 지원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관내 점포 중 숍인숍이 가능한 곳과 파트너를 맺은 후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며. 성 평등 인형극단 운영 사업은 6월부터 사곡면 계실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성 평등 관점의 인형극을 제작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도록 운영한다.

찾아가는 틈새 돌봄 사업은 환아를 돌볼 수 있는 돌봄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65세 이하 여성을 모집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9월 예정이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는 공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첫 해로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성 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를 실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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