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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역 현안 건의

  • 입력 2020.05.14 14:36
  • 수정 2020.05.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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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영농인력 부족 방안 마련 시급 강조
거창군농업인력지원단 운영 설명과 지역 현안 사항 건의

구인모 군수. 김현수 장관
구인모 군수. 김현수 장관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 회장단 8명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어촌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역의 특수성과 현실이 정부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농축산 분야 현안들과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 제한 및 외국인력 도입 지연 등 인력 수급문제로 인해 영농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거창군농업인력지원단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거창사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확대’와 ‘사과 폐원(과수정비)지원’, ‘마을형 퇴비자원화 사업 확대 지원’ 등 거창지역의 현안도 함께 건의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루어져 지난 2012년 출범, 현재 72개 전국의 농어촌지역 자치단체가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 해결 등을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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