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김명수 해군소장이 14일 제55대 해군사관학교장에 취임했다.
김명수 신임 해사교장은 1989년 해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한 뒤 세종대왕함 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2처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제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명수 신임 교장은 “사관생도와 사관후보생들이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해군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강하고 스마트한 해군 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소통과 존중, 배려를 통해 비전, 꿈, 도전, 열정이 넘치는 밝고 활기찬 선진 해군사관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