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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사과, 무슨 일?

  • 입력 2020.05.14 18:50
  • 수정 2020.05.14 18:52
  • 댓글 3

김슬기에 책임 전가 비난에 자필 사과
부족한 언행 심려끼쳐 죄송

출처=이진혁 SNS
출처=이진혁 SNS

이진혁 사과, 논란 잠재울까

[내외일보] 최근 태도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사과했다.

이진혁은 13일 자신의 SNS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사랑 속에 ‘그 남자의 기억법’이 종영했다.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내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진혁은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준 내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내 라이브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드라마 관계자 여러분과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려가 부족했던 내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김슬기 선배님과 드라마 관계자 및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여러분이 해주신 말들 마음속 깊이 새겨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여러분에게 다시는 실망감을 드리지 않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진혁은 “조일권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배우로서 이진혁이라는 사람에게 처음 다가온 캐릭터이기에 더욱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고,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 닿길 바라며 연기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 남자의 기억법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문가영과 김슬기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이진혁이 댓글로 참여했다.

방송 말미 김슬기는 이진혁에게 “자기야. 이따 봐”라고 말했다. 김슬기는 극 중 관계에 맞춰 호칭을 불렀는데,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해당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진혁은 이 논란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 좋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때 인스타 라이브를 보러 들어가고, 아마 댓글을 세 개 썼을 것이다. ‘여하경 씨 맛있습니까’ ‘ㅋㅋㅋ’ ‘반갑습니다’ 라고 보내고 이제 촬영하러 간다고 해서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진혁은 김슬기의 논란이 된 발언을 직접 듣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몇 팬분들이 상황 파악을 해달라고 하더라. 저도 매니저한테 부탁해서 그걸 찾아봤다”며 “누나도 사과했다. 자기도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나올 줄은 몰랐다더라. 미안하다고 얘기해줬고 저는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진혁이 김슬기에게 모든 문제를 떠넘겼다며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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