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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접수 준비 ‘철저’

  • 입력 2020.05.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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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백춘성 기자=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지난 11일 카드사 온라인 신청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홍성군이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 및 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
홍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

 

 군은 지난 4일부터 복지정책과 2층에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를 운영해 신청절차, 가족구성원, 사용처 등 각종문의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11일부터는 기간제 근로자 25명을 채용하고 콜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군민들이 혼선 없이 체계적인 접수가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카드연계 은행 및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들로 편성된 근무자들을 추가 배치해 읍면별 신청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18일부터 혼자 거주하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8일부터 세대주 본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은 카드사 연계은행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오프라인 접수는 오는 6월 18일까지로 선불카드로 지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 대리인도 위임을 받아 신청이 가능하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의 마스크 5부제 방식을 통한 신청으로 진행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촉박한 준비기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며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신청 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군민들이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총45,342가구로 최소 4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카드사 온라인 신청건수는 현재 9,372건(5월 13일 기준)으로 충남도내 군 단위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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