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4일 관내 구립도서관 4개소(작전, 효성, 서운, 동양)에 도서관 이용 구민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위생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책 소독기’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사용가능 하며, 자외선 살균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책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6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이「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소독과 방역, 이용자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의 단계적 개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gygl.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