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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앞장

  • 입력 2020.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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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복지시설 2곳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 2곳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단성면 소재 ‘가현누리복지센터’와 ‘가현누리실버타운’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업(단체) 지정사업은 학교, 도서관, 기업 등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제도다.

이번에 산청 지역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2곳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인식 개선에 힘쓰게 된다.

특히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에 참여하거나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치매 친화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전직원이 치매 관련 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치매파트너에 가입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군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극복은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일”이라며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건전한 치매 돌봄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학교, 도서관, 단체 등은 산청군치매안심센터(970-763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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