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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권재환 기자

무주군, 유휴토지 활용 임산물 소득창출 눈길

  • 입력 2020.05.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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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등 산림소득작물 특화 임산물 육성

[내외일보=호남]권재환 기자=무주군이 6개 읍면 논, 밭, 임야 등 유휴 토지(48곳)를 활용한 2020년 산나물 약초 재배지원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임산물 재배단지는 33,000㎡규모로 참여희망 농가 중 현장 확인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8농가에 총 사업비 34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가들은 산림소득을 창출할 특화 임산물로 더덕과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등 산나물류 12종과 참쑥, 작약, 천마, 산양삼, 당귀 등 약초류 18종을 선정·식재했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이두명 과장은 “올해는 적극적인 홍보와 농가들의 관심증가, 고령화에 따른 휴경지 발생 등의 이유로 작년 대비 신청자가 3배 이상 늘었었다”라며 “농가들의 기대가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고 2021년에는 두릅과 엄, 가죽 등의 임산물로 선택과 집중을 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유휴토지 활용 산나물 약초 재배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선도 임산물 생산지를 비롯한 관련 기관 견학을 진행하는 한편, 임업진흥원 과 산림조합중앙회의 협조를 얻어 임산물 재배관리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무주군산림조합과 함께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공동선별과 공동계산, 마케팅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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