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 개시

  • 입력 2020.05.18 14:24
  • 댓글 0

18일부터 금융기관·읍면사무소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산청군은 18일부터 읍면사무소와 금융기관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방문신청은 지난 4일 현금으로 지급 받은 사람과 11일부터 시작한 카드사 온라인 신청자를 제외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용·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거나 기존 신용·체크카드에 충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평소 은행거래가 없거나, 대리 신청, 이의신청 등으로 지원내용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선불카드 또는 지역상품권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단 선불카드와 지역상품권은 18일 즉시 수령은 어렵다. 전국적으로 주문이 폭증해 선불카드는 519, 지역상품권은 7월 중 수령 가능하다.

특히 산청군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지난 4일에는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자 5960세대에 현금 지급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현금지급 및 온라인을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44%로 집계됐다.

군은 18일부터 진행되는 방문신청에 대비해 읍면 전담창구 운영을 위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원받을 경우 분실 시 재발급이 되지 않는 만큼 사용과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카드충전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자동 기부처리 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31일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