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8일 행안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및 정책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 설득에 힘을 쏟았다.
권 군수는 이날 행안부 이용철 지방재정정책관을 만나 곰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부안상설시장 오수처리시설 개선 등 현안해결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4건 40억원 교부를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해 송형근 자연환경정책실장 및 박미자 물환경정책국장을 만나 공원계획 변경시기인 올해 변산반도 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통해 5만여 명 청소년이 찾는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불편이 해소되도록 정책배려를 요청했다.
해수부와 문광부 등도 방문해 상왕등도 연안항 개발, 어촌뉴딜 300사업, 동학농민혁명 부안백산성지조성 등이 부처예산에 반영돼 신속 추진되도록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