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인천]김의택 기자=강화군은 코로나19 조기극복 및 접종률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15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접종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예방접종은 무료접종 기간 내에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상시 접종이 가능하며, 출장 접종은 공수의사가 읍·면사무소 별로 지정된 날짜에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이나 지정된 날에 마을별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관내에서 상·하반기로 연 2회 실시하며, 군에서는 코로나19 조기극복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2만 원 내외의 접종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