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경남사랑상품권을 연계한 제로페이 SNS인증 이벤트를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며, 사천시 제로페이 가맹점 960여개 업체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제로페이 SNS인증 이벤트’는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되며 결제금액에 따라 경남사랑상품권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제로페이 결제 SNS인증 이벤트’와 이후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로페이 우수 소비자 이벤트’가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시는 ‘제로페이 Day’를 운영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인 월 1, 3주 수요일에 전 직원의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및 소비심리 회복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이용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