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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에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접목할 사업 선정!

  • 입력 2020.05.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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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 정주여건 개선 계기 마련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4월 24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인천시의“고려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를 포함 전국 지자체가 총 39곳을 신청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16곳이 선정된 것으로 약 2.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에 추진중인“고려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도시재생뉴딜사업에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미디어폴, 스마트 급수시스템, 스마트 안심복지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가로등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사물의 움직임과 시간대별 주변의 밝기, 통행량을 감지해 자동 또는 원경으로 가로등의 밟기 및 동작을 제어하는 기술이며, 스마트 미디어폴은 시민안전, 도시범죄.테러 예.감시, 시민 생활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된 고효율 스마트 도로조명 시스템이다. 스마트 급수시스템은 우천시 인근 아파트 옥상의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달빛공원 내 식물에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며, 스마트 안심복지서비스는 독거노인(치매환자), 중증장애인 취약계층 가정 내에 화재.가스감지기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0억 원(국비 50%, 시비 25%, 군비 25%)이며, 사업기간은 금년 6월에 시작해 내년 7월까지로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솔류션을 접목함으로써 강화군 남산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활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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