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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韓송아지 가축경매행사 전국 최초 온라인 생방송 성공적 진행

  • 입력 2020.05.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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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송아지 브랜드 가치 ‘거창하게’ 입증하다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는 19일 거창한송아지 경매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매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박종대 농협중앙회 상무 등 내빈과 축협 임원 및 대의원, 조합원, 상인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송아지 10두 분양 추첨을 시작으로 경매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고 구인모 군수의 경매 개시 선언으로 경매가 시작됐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한송아지 가축경매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브랜드 탄생부터 경매행사까지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거창한우 애우는 전국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11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에 선정되었고 한우 고급육 등급 전국 3, 친환경 축산물 인증과 HACCP 인증실적은 경남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거창군은 코로나 19 차단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 가축경매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난 414일부터 재개된 경매시장에서는 거창한송아지가 일반송아지보다 두당 52만원이나 높은 낙찰가를 기록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매행사를 통해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를 계속 생산하여 거창 축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행사에서는 거창한송아지 예정가 대비 최고가 612만원에 낙찰되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빛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2014년부터 실시한 송아지 중 3계대 이상 친자 확인된 송아지에 대해 거창한송아지의 브랜드를 부여했으며, 친자 일치율은 19년도에 93%까지 상승, 거창한송아지 브랜드화 적극 추진으로 경매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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