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합천군] 지역민·향우 등 합천분재공원에 수목 기증 잇따라

  • 입력 2020.05.20 06:35
  • 댓글 0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지난해 7월 개장한 합천군의 분재공원에 지역민과 향우들의 나무 기증이 줄을 잇고 있다.

 백암산방의 백무종씨가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희귀종인 심산해당을 기증하고, 율곡면 문림마을 이장 주영덕씨와 주찬수씨가 수령이 400년 된 배롱나무를 기증하면서 헌수운동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20여 곳에 이르는 단체와 개인들이 약 70점의 나무를 기증했으며, 그 중에는 수령이 500, 150, 100년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의 나무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과 합천 분재공원을 아끼는 많은 분들의 헌수운동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분재공원을 홍보하고 그 가치를 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헌수운동을 추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