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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시의회 무력화하려는 익산시 의회관 정립“ 촉구

  • 입력 2020.05.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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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의원, 20일 제226회 익산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의회 임형택(영등2·삼성·부송동) 의원이 20일 제226회 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에서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무력화하려는 익산시 대 의회관 정립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지난해 6월 13일 시정질문과 6월 19일 회견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처리업체(이하 처리업체) 악취배출탑이 5미터 이하로 낮춰져 고질적 악취배출 사업장에서 악취제로 사업장으로 바뀐 과정 문제점과 처리업체에 하수슬러지 건조시설 설치 허가과정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시는 위 내용에 작년 7월 17일 “허위사실을 적시해 피해자(시, 시장, 공무원) 명예를 훼손했다며 군산검찰에 본 의원과 기자를 수사의뢰했다”며 “본 의원은 피의자 신분 2차례에 각 5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고, 20년 1월 21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아 ‘무고죄’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익산시 사상 시의원 행정비판에 수사의뢰는 정 시장이 최초로 유감을 표명한다.”며 “시 행태는 의정활동을 방해해 재갈을 물리고, 시민에 본질을 호도하고, 의회를 무력화하려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 시장은 “본 의원을 피의자로 조사하는 줄 몰랐다”며 “미안하게 됐다”는 입장이지만,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길 일이 아니다“며 ”시의원 수사의뢰는 시장이 책임질 중대사안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장은 시의회와 본 의원에 공개사과하고 수사의뢰라는 꼼수로 시의회와 본 의원을 농락한 감사담당관 책임자와 담당자를 엄중 문책하라”며 ”며 “의회가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익산발전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시장은 시정철학으로 확고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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