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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군, 학교 급식에 면역력 강화 도움 되는 해조류 지원

  • 입력 2020.05.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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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초·중·고 66개교에 해조류 식품비 1억3800여 만원 지원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학교 개학을 고3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 가운데 완도군에서는 면역력 강화와 몸속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를 관내 학교 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장기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영양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줄 필요가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 66개교에 급식으로 완도산 해조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조류 식품비 1억 3,874만 원을 지원한다.

다시마, 미역, 김, 톳 등 해조류는 칼슘, 칼륨,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바다의 슈퍼 푸드’라 불리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다시마, 미역 등에는 알긴산 성분이 들어 있어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완도 해저에는 바다를 정화하는 갯벌과 해조류 숲이 형성돼 있고, 생리활성 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이 전역에 깔려 있어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의 맛과 향은 월등히 뛰어나다.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학교에 완도산 해조류 식품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해조류를 지속해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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