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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고흥 시티투어로 감상하세요

  • 입력 2020.05.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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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부터 여수 및 순천 출발, 주말 이용 각 2회 운영

[내외일보=호남]내외일보=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올해 개통한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5개 다리를 경유하는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이달 23일부터 운영한다.

당초 개통에 맞추어 3월부터 운영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잠정 중단한 후,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5월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노선은 여수를 출발하는 신규노선과 그동안 순천역에서 출발했던 노선을 연륙·연도교를 경유토록 하는 변경노선으로 각각 운영한다.

신규노선인 여수 출발 노선은 토, 일요일 10시 10분부터 이순신 광장과 엑스포역(10시 30분)에서 순차적으로 탑승하여 연륙·연도교로 거쳐 고흥 쑥섬-우주발사전망대를 보고 체험한 후 연륙·연도교를 거쳐 되돌아가는 코스이다.

토, 일요일 순천역에서 출발(11:00)하는 노선도 기존 녹동·소록도 권역 코스를 변경하여 고흥의 유명사찰인 능가사,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테라피센터)을 보고 체험한 후 우주발사전망대를 거쳐 연륙·연도교를 통해 순천역으로 되돌아가는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는 고흥 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탑승하고 인터넷 예약을 놓쳤을 경우 매주 금요일 15시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해당 여행사에 예약하면 된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당분간 40명 정원의 절반인 20명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탑승 전 발열체크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거리 두고 앉기 등 생활 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운영 시점이 당초보다 늦춰졌지만, 「2020 고흥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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