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김삼만 기자 =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 20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현장실사단이 방문했다.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교수·변호사·회계사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고용노동부 및 교육부 관계자, 심사위원회 위원 등 5명이 방문해, 대학설립인가 제반사항에 대한 서류 검토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 및 박종운 시의회의장, 이석행 폴리텍대학 법인 이사장 등 관계자는 대학설립심사위원회 현장실사단을 반갑게 맞이하고,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의 가능성과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립인가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영천시 화룡동 989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지난 2월 건축물 사용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에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