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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원익 기자

'코로나19 예방, 금연은 선택 아닌 필수'

  • 입력 2020.05.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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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금연클리닉 운영

 

[내외일보=경북] 이원익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추가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와 같은 수준으로 분류, 관리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고 흡연으로 인해 폐 기능도 떨어지는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만큼,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방문자들의 안전한 내방을 위해 방문객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 상담 및 금연 희망자가 2인 이상인 사업장 및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지금이 바로 금연이 필요한 시기”라며 “금연클리닉의 1:1 금연상담, 금연교육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시고 코로나19로부터 건강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보건소는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와 함께 담배 소매점 내 불법 담배 광고물 점검 및 공공기관과 금연건물 등 금연구역에 대한 정비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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