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홍보관에서 송포항을 거쳐 성천항으로 이어지는 마실길 1~2코스에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해 주말마다 수백명 탐방객이 찾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하고 해안절경을 감상할 변산마실길 중에서도 백미로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개화하는 데이지꽃은 유쾌함, 휴식, 사랑스러움, 낙천, 풍부 등의 꽃말이 있어 가족과 연인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6월 중순까지 개화하는 찔레꽃까지 ‘백색의 향연’을 이뤄 ‘푸른 바다’와 어울려 환상적 풍경을 자아내 관광객에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데 최적 장소다.
특히 변마실길 탐방객은 고사포해수욕장과 격포수산물시장, 궁항마을, 모항해수욕장, 곰소젓갈단지 등 변산마실길 주변 상가를 이용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