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신한DS, 신한금융그룹 메시징 서비스 통합

  • 입력 2020.05.25 09:13
  • 댓글 0

- 1500억 규모 ‘신한금융그룹 메시징 통합 사업’ 착수
- 신한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4개사 메시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신한DS(대표 이성용)는 25일 창사 이후 최대인 1500억원 규모의 ‘그룹 메시징 통합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룹 메시징 통합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메시지 발송 계약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1단계로 주요 그룹사인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투, 신한생명의

문자메시지 계약을 우선 통합하며, 향후 오렌지라이프와 소그룹사까지 통합하여 그룹의 전략적 비용 절감을 주도한다. 본 사업으로 그룹의 DT(Digital Transformation)와 ICT 통합구매 사업을 트리거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파트너로 LG유플러스가 선정되었으며 향후 ▲ 카카오 알림톡, RCS(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같은 미래 성장형 서비스 도입 ▲ 신한금융그룹 그룹사의 노후 메시징 발송 시스템 고도화 및 소그룹사까지 사업범위 확대 ▲ 메시징 기반 대외사업 추진 등 디지털 채널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게 된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의 ICT/디지털 전문 기업으로 그룹의 DT(Digital Transformation)가속화 역할을 부여받고, AI/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해 그룹 미래 전략 및 디지털 전략을 담당하던 핵심 인사들이 신한 DS 경영진(현 이성용 사장, 조영서 부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신한DS 디지털 역량 및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 방향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PRIDE1) DT(Digital Transformation)추진의 일환으로 올해 신한DS는 기업의 비전과 위상을 재정립 하고, 기존 사업영역 외에도 대외 디지털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라며, “향후에는 챗봇과 연계해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AI 기반 상품 추천 등이 가능한 개인화 메시징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