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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원광대 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들 연구결과로 특허 출원

  • 입력 2020.05.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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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억제효과 증진 위한 폴리도파민 활용 관련

▲왼쪽부터 최석민 학생, 유형근 교수, 정희원 학생.
▲왼쪽부터 최석민 학생, 유형근 교수, 정희원 학생.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총장 박맹수) 치과대학 본과 2학년 최석민(사진 외쪽), 정희원(사진 오른쪽) 학생이 치과대학 치주과 유형근 교수와 함께 ‘치아우식증(충치) 억제효과 증진과 불소도포법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폴리도파민 활용’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관련 기술로 특허를 출원했다.

최석민, 정희원 학생은 2년 전부터 유형근 교수와 함께 충치 억제효과 증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토론 및 실험실 연구를 시작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5월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고, 9월에는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가 주최한 Joseph-Lister 경연대회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 가을 열리는 아시아대회 진출을 앞두었다.

유형근 교수는 “불소도포는 충치를 억제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방법 중 하나로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법”이라며, “이번 연구결과로 불소도포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어 향후 연구개발이 더 이뤄지면 치과진료에 바로 적용할 실용적 기술로 인정받아 치과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희원, 최석민 학생은 “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특허출원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주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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