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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한반도 고유어종 미유기 방류

  • 입력 2020.05.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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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와 철원군은 한반도 고유어종인 미유기를 보호하고, 어족자원을 증식하기 위해  지난 5. 22일 근남면 잠곡천에서 미유기 2만여마리(국내 최초 대량생산 기술개발 성공)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유기는 전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메기과의 어종으로 ‘산메기’ 또는 ‘깔딱메기’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에서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예로부터 물이 깨끗한 산간계곡에서는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최근 환경 파괴 등으로 자원회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토종 민물고기이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어업허가자, 지역주민, 도의원 및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 철원군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미유기가 청정철원의 어족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을 기원하며 방류행사에 참여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자원 조성 및 내수면 소득향상을 위해 2020년 6월부터 10월까지 붕어, 대농갱이, 다슬기 등 토종어종 치어(3종/1,100천미)를 순차적 방류함은 물론 어린 방류종자가 내수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와 환경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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