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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김삼만 기자

군위군, 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

  • 입력 2020.05.25 16:29
  • 댓글 1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우보후보지 선정 촉구

[내외일보=경북] 김삼만 기자 =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5일 군위군청 전정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우보후보지를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위군 사회단체들은 지난 1월 29일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국방부가 발표한 입장자료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군위군민들의 뜻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공동성명서를 준비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명서 발표를 미루어 왔으나 최근 국방부가 다시 이전부지 선정에 비합리적인 태도를 보여 이를 참을 수 없어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이 공동성명서에는 군위군 관내 129개의 사회단체, 1,432명의 회원이 참여해 최근 군위군의 우보단독후보지 유치 신청과 관련해 군위군을 투표결과에 불복하는 등 비협조적이며 부정적인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 군위우보 단독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주민투표로 확인된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소보지역의 유치신청 강요에 대한 행태를 비판하고, 지자체장의 유치 신청권을 선정위원회가 침해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힘과 동시에 선정기준에 대한 기존 설명을 번복하는 국방부에게 강력히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각종 언론기관에서 근거없는 유언비어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국방부를 향해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우보단독후보지를 선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공동성명서는 발표 이후 국무조정실,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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