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야간관광 100선’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가자
하동군, ‘야간관광 100선’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 가자
  • 이광호 기자
  • 승인 2020.05.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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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밤 송림공원 백사장 일원… 지용 콘서트·초롱불 행진 등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지리산·섬진강의 청정 환경과 알프스 하동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접목된 야간 여행상품이 대중 속으로 들어간다.

경남 하동군은 내달 5일 오후 6시 30분 송림공원 백사장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 ‘섬진강 백사장 달마중’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활성화 현지나들이형 공모사업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된 섬진강 달마중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2018년부터 매달 보름 즈음 악양면 평사리 백사장을 중심으로 개최해 왔다.

경관조명 중심의 다른 100선과는 달리 섬진강 달마중은 장소를 평사리에서 송림 백사장으로 옮겨와 문화와 예술, 지역의 청정 환경을 콘텐츠로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에 협조해 준 군민하게 감사하고,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 염원을 담는 이번 행사는 라이징스타 피아니스트 ‘지용’ 콘서트를 메인 콘텐츠로 엮는다.

지용은 최근 방송과 공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JTBC의 팬텀싱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마중에서는 참가자들이 500개의 초롱불을 들고 행진해 백사장은 물론 최근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섬진철교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리고 행사에 참가한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하동 명품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된다.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은 조문환 대표는 “하동은 청정 환경에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달마중’ 뿐 아니라 하동의 문화예술 자산을 통해 많은 애호가들을 하동으로 오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군과 놀루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선점하고 대안여행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돌파구로 삼을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문화예술 뿐 아니라 관광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모범적인 행사로 치러내 청정하동의 위상제고는 물론 하동 야간문화관광을 대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군은 철저한 생활방역을 위해 참석자에게 마스크를 착용을 의무화하고 현장에서 비닐장갑 배부는 물론 행사장 내 2m 간격유지를 철저하게 지켜 코로나19 모범 행사로 선보일 각오다.

문화관광과 코로나19 두 마리토끼를 잡기 위한 하동군의 노력에 지역사회 뿐 아니라 타 자치단체에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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