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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문경시, 기숙사 입소생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 입력 2020.05.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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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문경시는 관내 고등학교 6개소의 기숙사 입소생 335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중이다. 개학 및 기숙사 입소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고등학교 3학년은 5월 20일 개학했고, 고등학교 2학년은 5월 27일, 고등학교 1학년은 6월 3일 등교 예정이다. 학년별 개학 일정이 다름에 따라 5월 24일 고등학교 3학년 기숙사 입소생 12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친 상황이며, 오는 5월 25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6월 1일에는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입소생 125명은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으며, 나머지 210명의 학생은 진단 검사를 앞두고 있다.

기숙사 입소생은 매일 2회(아침식사 전, 수업 종료 후 기숙사 입실 전) 발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야 하며, 보호자 또는 방문자의 숙소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이 확인된 경우에는 즉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해 증상을 재확인한 후, 보호자에게 연락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진료·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순차적 개학을 앞두고 기숙사 입소 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대응하고 있다. 기숙사 운영 전 모든 학생에 대한 건강 상태(발열 및 호흡기 질환여부 확인)를 확인하기를 당부하며, 등교 전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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