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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중국 경남도 상해사무소, 도내 농수산식품 홍보·판촉행사 나서

  • 입력 2020.05.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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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중국시장 진출 어려운 경남도 신규 농수산품 홍보
- 홍삼·알로에·유자효차 등 ‘K-면역력’ 집중 홍보 및 판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해 한국거리에 소재한 W마트 1호점과 3호점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해 한국거리에 소재한 W마트 1호점과 3호점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 상해사무소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도내 기업을 돕고자 경남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판촉 행사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해 한국거리에 소재한 W마트 1호점과 3호점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홍삼·알로에·유자효차 등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K-면역력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로 실시됐다.

행사에는 가고파힐링푸드의 도라지청 등 도내 14개 업체가 수출한 27개 제품이 판매됐으며, 이중 올해 중국시장에 첫 진출한 거제알로에팜의 슬림핏 알로에 시리즈, 평화식품의 헛개진액 등 5개 업체 9개 제품이 중국소비자들에게 첫 신고식을 가졌다. 

K-방역성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상승효과로 홍삼, 유자효차, 도라지청 등 경남도 면역력강화 식품들에 대한 중국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행사기간 현지인 5천명이 찾는 등 신규상품 시식이 구매로 연결돼 2천5백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코로나 이후 중국에서 높아진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현지 대형 유통업체 및 수입 바이어 7명을 초청해 시식‧상품 설명회를 실시했다. 참가업체 중 코스트코, 허마, 까르푸와 유통하는 상해 거대유통업체 중 하나인 상해연세무역유한공사에서는 7월 개장 예정인 남경시 수입식품 판매점에 경남상품 일부를 홍보 및 판매하기로 하였고, 향후 세부 사항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 경남도 상해사무소 유정실 소장은 “코로나로 세계무역이 어려운 상황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해 중국 소비자들과 신뢰관계를 쌓았으며, 현지 바이어 초청 시식회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품질이 우수한 경남 농수산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상해사무소는 코로나 이후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중국 내 바이어 발굴에 노력하는 등 한중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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