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의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하 ‘상환기금’)이 「‘19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금보험공사는 9년 연속으로 국가재정법 제70조 제3항에 규정되어 있는 기금으로 특정사업에 수반되는 보증 또는 보험 등을 제공하는 금융성 기금 중 가장 높은 평가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기획재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금운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평가에서 예보의 상환기금은 자산운용 관련 위원회의 업무분장 및 보고체계가 효율적으로 조직되어 있고, 효과적인 자금배분을 통해 우수한 운용 성과를 거둔 점과 함께 금융시장 악화상황 등에 대비해 ‘비상위험계획’을 수립하여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예보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환경 속에서 금융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적시에 운용전략을 수립․조정하는 등 기금의 안정적․체계적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