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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평생학습도시 산청군' 6월부터 평생교육강좌 일부 개강

  • 입력 2020.05.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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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 방역 가능한 강좌 중심
천아트·한국화 등…운동·댄스는 추후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평생학습도시 경남 산청군이 오는 61일부터 상반기 읍·면 평생교육강좌를 일부 개강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읍·면 평생교육강좌 중 일부를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강은 수강인원, 수업방법, 강의실 밀집도 등을 고려해 감염위험도가 낮은 글쓰기, 천아트, 한국화 등 일부 강좌에 한해서다.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수업이 어렵고 밀접한 접촉이 요구되는 운동, 댄스, 노래, 악기 등 부문은 추후 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개강을 검토하고 있다.  

산청군은 개강을 앞두고 해당 읍·면에서 강사 및 학습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사전 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 후에는 모든 강사 및 수강생 대상으로 발염 점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1~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읍·면 평생교육강좌 개강 여부는 산청군청 및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별 개강 일자 등은 읍·면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 운영 지침을 준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사 및 지역주민도 생활방역의 주체로써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20년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생애주기별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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