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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재옥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1년 연기

  • 입력 2020.05.28 14:51
  • 댓글 0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2021년 더욱 멋지게 준비하겠습니다 ”

[내외일보/계룡] 윤재옥기자 =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를 1년 연기하게 된 것을 무척

아쉽게 생각합니다.

코로나 19가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장기화되면서 금년 엑스포가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코로나 19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다시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나 축제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엑스포를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너무도 밉습니다.

계룡시는 2003년 시로 승격된 계룡의 발전과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민·관·군의 합작품인‘계룡軍문화축제’를 2007년에 탄생시켰습니다.

그동안‘계룡軍문화축제’를 12년간 개최하면서 행사의 성공적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해 왔으며, 2016년 8월에‘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개최를 중앙정부로부터 승인 받았습니다.

이에 시는 국제적 행사를 치루기 위해 계룡시민과 공직자들은 혼신을 노력을 기울이며 비장한 각오로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또한, 한국전쟁에 참가한 전 세계의 6.25 참전 용사와 해외군악대를 초청하여 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인 軍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는 기대 속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주차장 조성, 도로 확·포장 공사 등 기반시설을 착실히 구축해 왔고, 참신한 軍문화 콘텐츠 발굴과 시내지역의 야간공연도 알차게 기획해 왔습니다.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1년을 연기한 상황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는‘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엑스포 지원 사업의 착실한 완공과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軍과의 상호 협조와 상생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평화와 화합, 번영의 의미가 담기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세계적인 軍문화 콘텐츠를 자신있게 선사할 것입니다.

6.25 참전용사, 해외군악대, 국방수교국 초청 등 세계인과 국민들의 참여속에 치루는 내년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전 국민 홍보에 집중하여 계룡시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그동안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적극

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5. 28.

계룡시장 최 홍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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