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한국농어촌공사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배수장 가동을 위해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농업기반시설물 기계·전기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전북 관내 농업기반시설물(수원공)은 2,003개소로 주요현황은 양수장 597개소, 배수장 68개소, 양·배수장 13개소, 대형관정 257개소 등을 관리한다.
이번 점검은 본부 및 각 지사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비상상황 시 시설물 정상가동과 위기관리 대처능력 제고 및 직원 안전교육을 점검해 잠재 위험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강환 본부장은 “기전시설물 효율적 유지관리로 적시·적기 양·배수장이 가동되도록 철저한 사전조치로 농업인 안전영농과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