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연합사업단이 오는 6월 14일까지 용암동 농협충북유통 등 전국 대형마트 20여곳에서 청원생명수박 홍보·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식과 더불어 상생마케팅(1통당 1000원 할인, 2만 5000통 한정)을 전개해 농산물 할인에 대한 농가소득 보전과 소비자 구입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와 대면하는 이벤트성 행사는 축소 진행한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일대 시설하우스 52ha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품질관리원 특등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2Brix이상만 선별 출하하고 있어 매년 소비자에게 명품수박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박은 리코펜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와 갈증해소에 좋은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로, 소비자께서 우리 오송작목회 회원이 생산한 맛좋은 청원생명수박을 많이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기를 바란다”며 “청주시에서도 청원생명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