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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승룡 기자

보성군 벌교읍, 어려운 이웃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입력 2020.06.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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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승룡 기자=보성군 벌교청년어울림(회장 김현진)과 벌교건설한마당(회장 양철수)은 지난달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 6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장애인 가구에 청소 및 화재현장 복구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 대문 페인트칠과 LED전등 교체를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벌교청년어울림’은 관내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청년 32명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결성한 모임이다. ‘벌교건설한마당’은 수년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주거환경개선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년어울림 김현진 회장은 “우리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LED전등 교체, 페인트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벌교건설한마당 양철수 회장은 “화재로 힘드신 피해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승훈 벌교읍장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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