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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서울지방변호사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 전달

  • 입력 2020.06.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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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생활시설 ‘라파엘의 집’에 후원금과 마스크 전달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사진 우)이 장애아동 생활시설 ‘라파엘의 집’에 후원금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그늘진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을 목표로 2000년 연말부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하여 5월 가정의 달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올 가정의 달에도 몸이 불편하거나 부양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양로시설 2곳과 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 1곳, 지적장애, 지체장애, 중증장애 생활시설 2곳 등 총 5곳을 박종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후원금(총 10,000,000원)과 마스크(총 5,000장)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소속 변호사 700여 명이 총 794명의 학생에게 매달 지속적인 경제적 후원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자연재해 및 사고 발생 시 성금 전달을 통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의사회와 대구시간호사회에 후원금(총 50,000,000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초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소외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 및 재감자 자녀, 저소득층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 9월부터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경찰관과 소방관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후원금의 총액은 100억이 넘어 2020년 5월 말 기준 10,926,419,000원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그늘진 이웃들과 자라나는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법률가, 나눔으로 실천하는 법률가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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