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해명, '악마' 논란?
박은지 해명, '악마' 논란?
  • 내외일보
  • 승인 2020.06.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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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위대 두고 '악마' 발언 논란
박은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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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해명, 미국 시위대 악마 발언 논란

[내외일보] 방송인 박은지가 미국의 인종파별 반대 시위대를 두고 '악마'라고 칭해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섰다.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박은지는 1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네요. 올해는 왜 이러지... 아무 일 없길 바라는데 밤새 헬리콥터 소리와 사이렌 소리로 잠 못이뤘네요"라고 적었다.

박은지는 앞서 "아 스트레스! 도둑질 폭력 시위 이 악마들...!", "이제 잠깐 외출도 더더욱 힘들게 됐네요. 폭동 없이 잘 지나가길. #용산에서 자주 봤던 미국 군인 동네 출동 중. 나갔다 다시 귀가"라는 글을 올린바 있다.

하지만 박은지가 사용한 '악마들'이라는 단어가 논란이 됐다.

미국의 뿌리깊은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이번 시위대를 향해 개인적인 생활의 불편함을 이유로 악마들이라고 칭한 것은 경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박은지는 "평화 시위대와 약탈범은 다르죠?!! 저는 시위대를 지지합니다. 다만 그 틈을 타서 도둑질 약탈을 자행하는 이들에 대한 제 감정을 쓴 것 뿐입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할말 못 할 말 구분을 하셔야죠. 악마라고 한 게 현지에서 기사화되면 미국 전역에 이 분노 한국인에게 튄다. 생각이 부족하면 인스타 끊든지 비공개하든지 제발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박은지는 "비공개 계정으로 글을 쓰시고 생각이 부족하다니요? 평화적인 시위대와 약탈범들은 분명 다른 부류인 걸 제가 모를까요? 이런 틈을 타서 비어있는 상점을 저격하고 도둑질 약탈을 자행하는 자들을 향해 쓴 글일 뿐입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경찰은 조지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러 질식사에 이르게 했다.

박은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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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국 전역 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덴마크 등에서도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후 미국 LA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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