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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읍 '북관정 가는길'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

  • 입력 2020.06.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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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읍(읍장 전명희)에서 자치역량강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관전리 한식담장 및 한식버스승강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관전리 한식 담장 및 버스승강장 조성사업’은 강원도호부와 북관정이 있었던 관전리 마을에 ‘북관정 가는길’을 테마로 마을 입구부터 240m 규모의 한식담장설치와 북관정 모양의 한식버스승강장을 조성해 옛 명승지 마을의 위업을 드높이고자 실시됐다.

북관정은 조선시대 철원 3대 정자 중의 하나로 송강 정철을 비롯한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며, 관전리 마을은 안보관광 및 근대문화유산 관광지 길목으로 하루에도 수십대의 관광버스가 오가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한식담장 및 한식버스승강장 조성으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관전리 마을에 걸맞는 경관을 갖게 돼 자랑스럽고 마을에 대한 애향심이 절로생긴다”며 "다른 지자체에 있는 어느 한옥 담장보다 훌륭하고 특히 야경이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다

전명희 철원읍장은 “한식담장 및 한식버스승강장 사업을 계기로 이야기가 있는 마을기반을 마련했으며 다른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관전리 마을만의 잔잔한 매력을 간직한 걷고 싶은 여행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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