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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공식입장, '표절 인정'?

  • 입력 2020.06.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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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뮤직비디어에 등장한 조형물(왼쪽)과 Davis McCarty 의 조형물(오른쪽) / SNS
트와이스 뮤직비디어에 등장한 조형물(왼쪽)과 Davis McCarty 의 조형물(오른쪽) / SNS

JYP 공식입장, '표절 인정'?

[내외일보] 걸그룹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모어 앤드 모어'의 표절 논란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에 인지했다"며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2일 조형예술작가인 Davis McCarty는 SNS를 통해 "트와이스가 자신의 조형물을 표절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조형물은 지난 2018년 4월 15일 ‘펄스 포탈’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라이트 시티 아트 워크’에 전시됐다.
 
이에 JYP 측은 입장을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논란이 된 조형물이 유사한 것이 아니라 똑같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JYP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대부분 맡고 있는 나이브(NAIVE) 프로덕션은 트와이스를 인기 아이돌그룹의 반열로 올린 'Cheer up' 뮤직비디오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우아하게'부터 'TT'까지 나이브는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를 전담 제작해 호평을 얻어왔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9번째 미니 앨범 ‘모어 앤드 모어’를 내고 컴백해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표절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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