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사망 '안타까워'
[내외일보] 가수 정재훈이 사망했다. 향년 33세.
측근에 따르면 정재훈은 3년전 암 선고를 받은 후 투병해 오다 지난 3일 사망했다.
정재훈은 지난 4월에도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직접 올리며 "천천히 조금씩 회복중~난 할수있다~이겨낸다~!!"라고 회복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재훈은 밴드 모노폴리 보컬 출신으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밴드 활동을 하면서 대표곡 '강릉가고 싶어', '마리아', '너의 나'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열린 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는 ‘SICAF2016 프로젝트팀’을 결성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