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반박 "숨겨둔 딸?"
[내외일보] 가수 양준일이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이혼, 재혼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양준일 측은 9일 “양준일의 이혼설과 재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올봄에 팬의 제보로 소문 관련 댓글을 확인했고, 글쓴이를 고소하려 했지만 댓글이 삭제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준일이 재혼해 몰래 낳은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고, 첫 부인은 딸과 함께 미국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 줘 괌의 한 바(Bar)에서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유포됐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 ‘탑골GD’라는 별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양준일은 1991년 시대를 앞서간 스타일의 '리베카' 로 데뷔했다.
이후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낯선 스타일 탓에 대중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진 못했다.